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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향림옹기박물관 기획전시_옹기, 젓갈(醢) 문화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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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6-03-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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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향림옹기박물관은 지난 5년간 우리 옹기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 지방의 옹기장과 그 뒤를 이어갈 젊은 옹기장들을 소개하며 전통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창구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이번 전시는 2015년 특별 기획전 충청도 옹기와 옹기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소장전시로 젓갈독에 담겨져 있는 충청도의 문화를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충청도는 조선시대 무역선이 활발히 드나드는 3대장 강경시장을 중심으로 싱싱한 해산물이 넉넉하였으며태안홍주예산을 중심으로 자염(煮鹽)이 생산되는 고장이도 합니다이러한 서해안의 수산물과 소금의 만남은 어패류에 다량의 소금을 넣어 절인 후 상온에서 일정 기간 동안 발효시켜 만든 수산발효식품인 젓갈을 발달시키게 되었고현재까지 강경광천 지역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젓갈항아리는 젓갈의 종류에 따라 크기와 형태가 다르며크게 새우젓 항아리멸치젓 항아리곤쟁이젓 항아리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다른 젓갈항아리에 비해 크기가 매우 작은 곤쟁이젓항아리는 밑지름과 윗지름이 1:1비율의 곧게 뻗은 형태를 나타내어 쉽게 구별 할 수 있습니다젓갈항아리의 형태는 지방별로 조금씩 차이를 나타나며 경기도 · 충청도 지방의 항아리 형태는 곤쟁이젓독과 유사한 일자형태로 이동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항아리가 부딪혀 파손되는 것을 감소시키기 위한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그밖에도 지방에 따라 윗지름이 넓은 항아리를 비롯하여 손잡이가 달린 젓갈항아리까지 담겨지는 내용물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사용되었습니다.

 

숨 쉬는 그릇 옹기는 발효음식을 즐겨먹던 우리 민족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생활 용기로김치와 젓갈을 비롯하여 다양한 발효식품을 보관하고 숙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돕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옹기에는 음식뿐만 아니라 각 지방의 문화가 담겨 있습니다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옹기문화를 이해하고 선조들의 삶 속에 녹아 있는 지혜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전시기간 : 2015. 3. 4(수) ~6. 21(일)

-  참여작가 : 박물관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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